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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프렌즈의 열풍, 이모티콘에서 키덜트 문화로

기사승인 2017.05.15  09:3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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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프렌즈 하나의 문화로 캐릭터 사업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그중 가장 각광받는 캐릭터로 카카오프렌즈가 있다. 카카오프렌즈는 ‘카카오톡’ 메신저 어플에서 이모티콘 캐릭터로 처음 등장했다. 이후 다음카카오는 카카오프렌즈의 캐릭터가 대중화 되고 국내 키덜트 문화 장착에 큰 영향을 끼친다고 판단, 사업 확장을 위해 재작년 6월 ‘카카오프렌즈’라는 독립법인을 설립했다. 새로운 브랜드가 창설된 것이다. 이후 카카오프렌즈는 1,600여 종의 자체적인 상품개발과 화장품, 영화관, 식·음료, 의료, 게임 등 여러 분야에서 브랜드와 콜라보를 맺어 시장을 확장해나갔다. 그 결과 카카오프렌즈는 2016년 기준 705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103억) 7배가 넘는 성장세였다. 카카오프렌즈는 더 이상 메신저 이모티콘 브랜드가 아닌 독자적인 캐릭터 브랜드로써 승승장구했다. 카카오프렌즈를 만날 수 있는 곳 카카오프렌즈는 2014년 10월 신촌 현대백화점에 첫 매장을 오픈했다. 매장에서는 카카오프렌즈 관련 상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작년에는 처음으로 강남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건물 자체가 카카오프렌즈 관련 사업으로 이뤄져있는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는 관련 상품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포토존과 카페를 운영하면서 거대한 쇼핑몰로 거듭났다. 이 두 개의 매장을 비롯해 카카오프렌즈는 전국에 17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오프라인 매장 방문이 어렵다면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카카오프렌즈, 그동안의 이야기 작년 12월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 옆에 카카오프렌즈 컨셉 뮤지엄이 문을 열었다. “We Are Friend”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는 그동안 공개되지 않은 카카오프렌즈의 다양한 이야기를 공개해 보다 많은 사람들과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려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전시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의 제작 과정과 캐릭터 소개, 이모티콘 제작 과정, 새로운 baby라인의 탄생, 다른 브랜드 제품과의 콜라보, 자체 제작 상품으로 꾸민 공간 등으로 이뤄져있다. 각각의 전시와 함께 부가 설명이 이뤄져있다. 한편 카카오프렌즈 컨셉 뮤지엄은 각각의 전시와 함께 설명과 4개국어의 오디오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다. 원활한 관람을 위해 30분 간격으로 입장이 가능하며 온라인 사전 예매를 운영한다. 각 회차별로 80명의 인원 제한이 있으며 온라인 사전 예매 이후 잔여 수량은 현장 구매가 가능하다. 카카오프렌즈, 그들이 사랑받을 수 있었던 이유 카카오프렌즈는 초기에 이모티콘 캐릭터로 개발돼 ‘공감대 형성’에 주 제작 포인트를 뒀다. 이모티콘이 표현하는 감정에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표정을 제작했다. 또 심리적 공감대를 높이고 거부감을 줄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보편적인 호감도를 갖고 있는 동물들을 의인화해 캐릭터 자체의 친근감을 높였다. 카카오프렌즈가 탄생하기까지 치열한 제작 과정과 고민들이 녹아있던 것이다. 이러한 노력 끝에 카카오프렌즈는 사람들의 심리를 파고들었고 많은 사랑받을 수 있었던 것 아닐까?

민하정 기자 NaZung@kw.ac.kr

<저작권자 © 미디어광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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