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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광운엔지니어링 페스티벌 개최

기사승인 2018.10.05  02: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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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대생들만의 축제에서 벗어나지 못해 아쉬움 남겨

지난달 17일, 18일 이틀에 걸쳐 공학교육혁신센터 주관으로 제7회 광운엔지니어링 페스티벌(KWEF)이 개최됐다. 이는 매년 열리는 교내 행사로, 공과 계열 행사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본 행사는 공학교육에 대한 홍보 및 공학계열 학생들의 활동 성과 공유, 그리고 타 대학 및 비 공학계열 학생들과의 교류를 목적으로 열렸다. 페스티벌은 MY(Multi-Y(why))형 엔지니어링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사업으로 올해는 ‘4차산업혁명을 설계하는 광운엔지니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8개 분야의 세부 행사로 참여 학생들이 설계한 작품을 부스에 전시해 선보이는 방식으로 개최됐으며, 비마관과 기념관에서 이뤄졌다. 행사 첫째 날인 17일에 부스, 전시품 설치 및 서류심사 등 사전준비가 이뤄졌고 본격적인 행사는 18일 오전 10시 개막식을 기점으로 시작됐다. 노원구청장, 서울창조혁신센터장, 총장 및 주요 관련부서 책임자 등 총 30여 명의 내외빈과 총 1000여 명의 학생이 참여 및 참관했다. 경진대회 및 전시회로는 학생창업회사(MEC)시제품 전시회, 스타벅스 창업카페 시즌5 경진대회, MY 캡스톤 경진대회, 창의융합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IoT 스마트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디자인씽킹 & TRIZ 경진대회 등 6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발표경연회는 Idea 발표경연회와 창업보육투자유치 경연회로 이뤄졌다. 폐막식은 오후 4시에 개막식이 열린 비마관 로비에서 각 분야의 시상식과 함께 진행됐다. 특히 눈여겨볼 점은 앞의 세부 프로그램들이 교과와의 연계를 통해 그 연장선에서 진행됐다는 점이다. 캡스톤 경진대회의 경우 공학도라면 모두가 이수하는 캡스톤디자인 교과목과 연계성이 있고, MEC 시제품 전시회는 설계 및 창업 관련 교과목과 관련있으며, 발표경연회는 표현하기쪾융복합적 사고 등을 주제로 하는 교과목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 단순 일회성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는 점에서 교육과정으로서의 의미가 강조됐다. 캡스톤 경진대회 수상팀 중 상위 2개 팀에겐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전국대회인 ‘2018 공학페스티벌-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에 출품을 연계지원하게 된다. 해당 참가팀에게는 관련 거점 예선이나 경진대회 참가에 따른 여비 및 작품전시를 위한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공학교육에 대한 대내외 홍보 및 공감대 조성을 통한 소통의 장 마련’과 ‘공학계열 학생들의 설계 교육 활동 성과 공유 및 자긍심 고취’라는 목적에 부합하는 행사로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일각에선 ‘타 대학 및 비공학계열 학생들과의 다학제간 융합형 창의 활동영역 활성화’의 목적엔 아쉬움을 남겼다는 지적이 나온다. 비공학계열 학생들이 공학에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프로그램은 여럿 진행됐다. 휴머노이드 로봇을 조종해 게임을 할 수 있는 동아리 ’로빛(RO:BIT)’의 체험부스와 참관하는 재미를 높여줄 상품 및 행운권 증정 부스에서 행사를 즐기는 여러 명의 학생들을 볼 수 있었다. 연계행사로는 ‘공학도의 글쓰기, 말하기, 표현하기’를 주제로 전문가 초청 특강이 진행됐고 ‘성공의 열쇠’를 주제로 한 총동문회 주관 강연도 있었다. 그러나 광운대신문사가 현장에서 진행한 ‘엔지니어링 페스티벌 참여/관람 학생 소속대학 조사’에 응답한 총 185명의 학생 중 19명의 학생(약 10.2%)만이 비공학계열 대학에 소속돼있었다. 행사를 이번에 처음 알게 됐다는 권새봄(동문산쪾16)학생은 “실제로 참여해보니 공학이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재밌어 좋았다”고 참여소감을 밝히는 동시에 “비공학계열 학생들에겐 홍보가 너무 부족한 것 같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공학교육혁신센터 권인철 운영과장은 비공학계열 학생들의 참여 부진에 대해 “MEC, 캡스톤 프로그램 팀 구성 시 공학-비공학 계열 학생들로 구성된 팀들의 참여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캡스톤 프로그램에 다학제융합형 사업을 별도로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며 “향후 타 대학과 교류 확대, 비공학계열과의 융복합 프로그램 확대, 그리고 각 공학계열 단과대학의 자체 행사들과 순차적 연계를 통해 명실상부한 광운대학교 대표 축제로서 자리매김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의 엔지니어링 페스티벌이 공학과 비공학의 담을 허물고 모두가 즐길수 있는 축제로 거듭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다원 기자 dps98won@kw.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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